[사설] 이분법 적 외교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플라톤은 이데아론을, ‘어두운 동굴 속 사물들이 빛에 비치는 그림자를 실체로 알고 살아가지만, 실체를 알려면 그림자가 아닌 실제 사물을 봐야 하는데 인간은 그림자만 보고 실제 사물은 보지 못하며 허상을 실제로 알고 사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세상은 모든 사물이 낡고 사라지는 현상 세계(허상)와 시간이 흘러도 모습이 변치 않는 이데아(실재 이성) 둘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성과 감성, 선과 악, 죄와 벌, 나 아니면 적으로 나누는, ‘이분법 적 세계관’이라는 형이상학 이론을 주장한다.
러•우 전쟁 前, 가스와 석유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흑해 함대의 세바스토폴 항구 이용료를 달라는 대로 지급했으며, 대규모 차관을 조건 없이 제시하면서, 나토 가입은 하지 말아 달라는 러시아의 요구를,
‘나치 민족주의자’ 스테판 반데라와 손잡은 젤렌스키는 30%가 넘는 러시아계를 탄압하고 학살하는 것으로 답을 하고,
젤렌스키가 수억 달러의 부정 축재 재산을 미국과 유럽에 숨겨뒀다는 폭로들이 나오고, 측근들의 비리가 표면으로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는,
북진 통일을 입으로 떠든 ‘부정부패의 대명사‘ 이승만의 ‘서북청년단’ 같은,
‘신 나치주의자‘들을 선동해 알량한 권력을 yuji하기 위한 전쟁을 결정한다.
지난 19일 일본 '영토.주권 유식자 간담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센카쿠 해역에 대한 중국의 일방적 현상 변경,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 불법 점거의 계속’을 거론하며, 한국의 독도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같이 취급하며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낸 것은,
꽁무니 쫓는 굴욕 외교도 모자라, ‘독도 수호훈련’을 일본 눈치 보느라 상륙 훈련을 아예 제외하며 비공개로 했고, 일본이 한반도를 선제 타격 하겠다는 법을 통과시켜도 ‘일본 입장을 이해한다‘는 윤통의 발언에 힘 입은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일본이 걱정할 정도로(니혼게이자이신문 '한국, 일본의 안보전략 양해), 윤통의 저자세는 이해하기 어렵다.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은 자서전에서 ‘김(정은)은 주한미군이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며, 중국은 한반도를 티베트나 신장처럼 다루기 위해 미군 철수를 필요로 한다’며, 혈맹으로 여겨졌던 북•중간의 관계가 다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했는데,
CIA의 공작 외교가 통했는지, 미국을 등에 업고 젤렌스키가 전쟁을 선동한 정황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겉으로는 ‘한•미•일 동맹’을 외치지만, 한국을 러시아와 같은 침략자의 반열에 올리며 사실상 적성국으로 규정하고, 핵두방으로 철저히 부서졌으나 한국 전으로 기사회생하고, 베트남 전으로 ‘이코노믹 애니멀‘로 부상한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을 뒤집을 길은 한반도의 분쟁 뿐이라더니, 일본 장학생 아들?인 윤정권이 탄생하자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는 듯, 공격 무기 증강과 함께 전쟁 선동 외교에 열 올리고 있으며,
(‘윤석열’ ‘父윤기중’ 통장에 꽂힌 '학술원180만원'의 실체는..?
2021. 10. 01 뉴스프리존)
‘미제타도’를 외치던 북이 오히려 주한미군의 철수는 중국을 도와주는 것이라는 김의 발언은, 그동안 북의 외교가 ‘백척간두’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한 이유를 알게 해 준다.
그런데
”우리의 형제 국가인 UAE의 안보는 우리의 안보,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입니다”라며 이란을 적으로 규정하는,
이승만의 ‘아침은 개성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겠다‘는 희대의 犬소리에 이은 역대 급 발언이, 이란 코 앞 UAE에서 대통령의 입으로 나왔다고 한다.
한국을 공개 경고한 러시아와, 무기를 주지 않는다고 서운한 젤렌스키는, 전후 복구사업에 한국을 제외할 것으로 보이고,
중동 맹주를 적으로 규정한 발언으로, 한반도는 외교적 타격은 물론, 경제적으로 역대급 시련에 시달리게 생겼으며,
‘바이든 날리면’의 미국마저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은, ‘에이스’의 이분법 적 외교가 불러온 참사라 할 것이다.
모름지기 외교는, ‘민주주의 헌법 적 가치 안에서 국익을 추구해야 하고, 국민들 시대 정신에 부합하는 실용적이고 실질적이며 국민을 위한 외교’를 해야 하며, 적 아니면 친구라는 ‘이분법 적 세계관’은 다양한 외교 과제를 풀 수 없으며, 미•일에 편중돼 경직된 외교는 소통이 없는 갈등만 양산할 뿐이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다.
("에이스 많이 보여드려요" 코로나 와중 강남 룸살롱에 전화했더니…
에이스란 ‘미인 종업원’을 뜻한다.
2020. 06. 17 조선일보)
(尹통 "만찬장에 술과 음식이 보이지 않아서...
2023. 01. 19 강원도민일보)
국군 최정예 전투 부대인 특전사와 UDT로 구성된 야크 부대 대원들과의 자리에서 ‘에이스’라는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엘리트’라는 단어를 ‘에이스’로 말한 것으로 짐작은 되지만,
국어를 싫어한다는 그 전의 발언과 맞물리면서,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은 모른 채(學而時習之 不亦說乎兒),
술자리 귀동냥이 앎의 전부라 이분법 적 판단만 하는 것은 아닌지,
외교와 정치•경제가 두고두고 고달프게 생겼다.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플라톤은 이데아론을, ‘어두운 동굴 속 사물들이 빛에 비치는 그림자를 실체로 알고 살아가지만, 실체를 알려면 그림자가 아닌 실제 사물을 봐야 하는데 인간은 그림자만 보고 실제 사물은 보지 못하며 허상을 실제로 알고 사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세상은 모든 사물이 낡고 사라지는 현상 세계(허상)와 시간이 흘러도 모습이 변치 않는 이데아(실재 이성) 둘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성과 감성, 선과 악, 죄와 벌, 나 아니면 적으로 나누는, ‘이분법 적 세계관’이라는 형이상학 이론을 주장한다.
러•우 전쟁 前, 가스와 석유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흑해 함대의 세바스토폴 항구 이용료를 달라는 대로 지급했으며, 대규모 차관을 조건 없이 제시하면서, 나토 가입은 하지 말아 달라는 러시아의 요구를,
‘나치 민족주의자’ 스테판 반데라와 손잡은 젤렌스키는 30%가 넘는 러시아계를 탄압하고 학살하는 것으로 답을 하고,
젤렌스키가 수억 달러의 부정 축재 재산을 미국과 유럽에 숨겨뒀다는 폭로들이 나오고, 측근들의 비리가 표면으로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는,
북진 통일을 입으로 떠든 ‘부정부패의 대명사‘ 이승만의 ‘서북청년단’ 같은,
‘신 나치주의자‘들을 선동해 알량한 권력을 yuji하기 위한 전쟁을 결정한다.
지난 19일 일본 '영토.주권 유식자 간담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센카쿠 해역에 대한 중국의 일방적 현상 변경,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 불법 점거의 계속’을 거론하며, 한국의 독도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같이 취급하며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낸 것은,
꽁무니 쫓는 굴욕 외교도 모자라, ‘독도 수호훈련’을 일본 눈치 보느라 상륙 훈련을 아예 제외하며 비공개로 했고, 일본이 한반도를 선제 타격 하겠다는 법을 통과시켜도 ‘일본 입장을 이해한다‘는 윤통의 발언에 힘 입은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일본이 걱정할 정도로(니혼게이자이신문 '한국, 일본의 안보전략 양해), 윤통의 저자세는 이해하기 어렵다.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은 자서전에서 ‘김(정은)은 주한미군이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며, 중국은 한반도를 티베트나 신장처럼 다루기 위해 미군 철수를 필요로 한다’며, 혈맹으로 여겨졌던 북•중간의 관계가 다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했는데,
CIA의 공작 외교가 통했는지, 미국을 등에 업고 젤렌스키가 전쟁을 선동한 정황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겉으로는 ‘한•미•일 동맹’을 외치지만, 한국을 러시아와 같은 침략자의 반열에 올리며 사실상 적성국으로 규정하고, 핵두방으로 철저히 부서졌으나 한국 전으로 기사회생하고, 베트남 전으로 ‘이코노믹 애니멀‘로 부상한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을 뒤집을 길은 한반도의 분쟁 뿐이라더니, 일본 장학생 아들?인 윤정권이 탄생하자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는 듯, 공격 무기 증강과 함께 전쟁 선동 외교에 열 올리고 있으며,
(‘윤석열’ ‘父윤기중’ 통장에 꽂힌 '학술원180만원'의 실체는..?
2021. 10. 01 뉴스프리존)
‘미제타도’를 외치던 북이 오히려 주한미군의 철수는 중국을 도와주는 것이라는 김의 발언은, 그동안 북의 외교가 ‘백척간두’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한 이유를 알게 해 준다.
그런데
”우리의 형제 국가인 UAE의 안보는 우리의 안보,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입니다”라며 이란을 적으로 규정하는,
이승만의 ‘아침은 개성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겠다‘는 희대의 犬소리에 이은 역대 급 발언이, 이란 코 앞 UAE에서 대통령의 입으로 나왔다고 한다.
한국을 공개 경고한 러시아와, 무기를 주지 않는다고 서운한 젤렌스키는, 전후 복구사업에 한국을 제외할 것으로 보이고,
중동 맹주를 적으로 규정한 발언으로, 한반도는 외교적 타격은 물론, 경제적으로 역대급 시련에 시달리게 생겼으며,
‘바이든 날리면’의 미국마저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은, ‘에이스’의 이분법 적 외교가 불러온 참사라 할 것이다.
모름지기 외교는, ‘민주주의 헌법 적 가치 안에서 국익을 추구해야 하고, 국민들 시대 정신에 부합하는 실용적이고 실질적이며 국민을 위한 외교’를 해야 하며, 적 아니면 친구라는 ‘이분법 적 세계관’은 다양한 외교 과제를 풀 수 없으며, 미•일에 편중돼 경직된 외교는 소통이 없는 갈등만 양산할 뿐이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다.
("에이스 많이 보여드려요" 코로나 와중 강남 룸살롱에 전화했더니…
에이스란 ‘미인 종업원’을 뜻한다.
2020. 06. 17 조선일보)
(尹통 "만찬장에 술과 음식이 보이지 않아서...
2023. 01. 19 강원도민일보)
국군 최정예 전투 부대인 특전사와 UDT로 구성된 야크 부대 대원들과의 자리에서 ‘에이스’라는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엘리트’라는 단어를 ‘에이스’로 말한 것으로 짐작은 되지만,
국어를 싫어한다는 그 전의 발언과 맞물리면서,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은 모른 채(學而時習之 不亦說乎兒),
술자리 귀동냥이 앎의 전부라 이분법 적 판단만 하는 것은 아닌지,
외교와 정치•경제가 두고두고 고달프게 생겼다.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