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강진군=이신동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13일(수) 강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업무 담당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인권 실태 파악을 통해 인권 의식을 제고하고,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업무 담당교사의 장애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행동 중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교육대학교 이경호 교수는‘장애학생 인권 및 도전적 행동 중재 전략’이라는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제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 이해도를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의 내용이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뿐만 아니라 도전적 행동을 효과적으로 중재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삼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되기 위해서는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학교 분위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업무 담당교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업무 담당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보호와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