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광양시=이신동기자] 광양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1월 5일 꿈꾸는 놀이터에서 병설유치원 유아 73명과 어린이집 영아 45명(우림아이, 스마일, 호반, 더샵광양베이센트)과 함께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광양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인근 어린이집 4개원은 2024년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인 ‘광양형 유-보 이음학교’를 실천하고 있다. <어울림 유-보이음>이라는 주제로 상호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하여 광양의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광양형 유보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에서는 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인형극단 ‘색동나무’를 초정해 다문화 인형극을 함께 관람하고, 연계활동으로 세계여러나라 국기·춤·인사를 알아보고, 국기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유치원 형님들과 어린이집 동생들이 함께 팔찌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우림아이 어린이집 이진영 선생님은 “우리가 하나의 줄로 이어진 구슬같다. 우리도 하나하나 잘 엮어서 멋진 팔찌가 되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오미숙 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이음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서 상호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아이들의 적응과 전인 발달을 돕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