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신동기자] 순천효산고등학교(교장 박성영)는 6월 11일(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Seoul Food & Hotel Culinary Challenge와 7월 13일(토) 순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 및 은메달, 동메달 등 각종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SFH요리경연대회’는 세계조리사회 연맹이 인준하는 국제요리 대회로 600명 이상의 프로페셔널 셰프와 조리전공자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순천효산고 학생들은 아시안 누들 라이브 경연 은메달 2명, 동메달 1명, 창의적인 잡채 라이브 경연 동메달 1명, 핫&콜드 파스타 듀오 라이브 경연 동메달 1명, 핑거푸드 전시 동메달 1명, 디저트 전시 동메달 1명, 에피타이저 전시 동메달 1명이 수상하여 조리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또한 7월13일에 개최한‘로컬푸드요리경연대회’는 전남여성단체 협의회 주최로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로컬푸드 재료를 활용하여 자유 주제로 90분간 진행되었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대중성, 조리의 용이성, 영양 우수성, 활용 지향성, 창의성 등을 심사하고 모니터링단 20명의 심사도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대회 결과로 순천효산고등학교가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대상을 받은 김씨네 키친팀은 조리과 1학년 학생으로 미나리새우전과 미나리삼겹살 말이를 선보여 모니터링단과 심사위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맛과 영양성,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우리 농산물 식재료를 통한 순천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박성영 교장은 “국내외 요리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 학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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