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물질 검출 및 내구연한 경과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 매년 50억을 투입해 전국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를 순차적으로 개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부터 인조잔디 업체별 유해성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특히 유해 물질이 검출된 운동장은 개보수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부터 한국산업표준(KS)에 포함, 안정성이 확보된 인조잔디 충진재 외 추가적으로 잎(파일)도 한국산업표준에 포함되도록 하고 관리와 유지보수 전문업체를 조달청에 등재하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관리운영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시할 예정이다.

장현덕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