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범기 단 日 호위함 부산항 입항

[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제주도에서 열리는 다국적 해양 차단 훈련에 참가한다며 일본 자위대 ‘하마기리‘함이 부산에 들어왔는데, 버젓이 ‘전범기’를 달고 입항했다.

31일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다국적 해양차단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입항한 것으로,
일본 함정이 전범기를 게양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시민단체와 시민, 그리고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자, 국방부는 일본 함정이 자위함기를 게양하고 입항하는 건 국제적 관례라 문제 없다는 반응 중이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지난 25일)]
"통상적으로 외국항에 함정이 입항할 때 그 나라 국기와 그 나라 군대 또는 기관을 상징하는 깃발을 다는 것으로 알고 있고…"

반발하는 민주당 뉴스. mbc

‘제국주의 침략상징’으로 수백만명의 조선사람을 강제 징용, 위안부 등으로 강제로 끌고 가던 당시 휘날리던 전범기가, 尹 정부 용인하에 부산항에 당당하게 들어온 것이다.

Lin jing zi 특파원 smspd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