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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약자도 편안하게’...순천여행 이동차량 운영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이동차량, 20일부터 사전 예약

2023-03-16(목) 21:12
사진=순천시청, 이동차량에 탑승해 선암사를 찾은 관광객
[신동아방송=김용훈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관광약자(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를 맞춤형 코스로 운행하는 ‘순천여행 관광약자 이동차량’을 운영한다.

시는 관광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개별 관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여행용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1대를 도입했다.

이동차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광약자를 위해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다. 휠체어석 1명과 일반좌석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영유아를 위한 카시트와 임산부를 위한 안전용품도 비치되어 있다.

차량의 이용을 원하는 관광약자는 20일부터 전화(061-749-2800)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되고 예약 후 관광약자라는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자는 서류 제출이 제외된다. 온라인 예약인 순천시 바로예약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3시간 6,000원, 5시간 10,000원, 8시간 15,000원으로 운행시간은 8시부터 22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앞으로 시는 이용자의 만족도와 수요를 파악해 관광약자 이동차량을 증차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즐거움, 행복, 설렘이라는 관광 본연의 가치에 공존의 가치를 더해 개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관광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약자 이동차량은 관광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모두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훈 기자 dydgnsl34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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