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함안=이신동기자]사회복지법인 함안복지재단(이사장 이종근)에서는 지난 5월 3일(수) 어버이날을 맞아 입소 어르신 및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요양어르신 동행 걷기대회」 행사를 치뤘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는 「함안복지재단(함안양로원, 대산노인요양원, 대산주간보호센터, 대산사랑방)」에 입소한 어르신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축하하고 즐기는 자리로,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고 풍성한 행사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함안군 체육회(회장 정병옥)」 주관으로, 요양어르신 들의 동행 걷기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조영제, 조인제), 군의원(황철용, 김영동), 대산면 노인회장, 대산면장 등 지역기관장이 함께 참석하여 가야금 민요연주, 줌마클럽댄스, 카리스색소폰연주, 요양어르신 동행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종근 함안복지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대산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신 함안 체육회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노인주거복지시설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일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봉사 및 후원 문의: 582-9191).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